2번 사용하고 올립니다. 저는 희고 트러블흉터가 남은 지성피부의 젊은 남2번 사용하고 올립니다. 저는 희고 트러블흉터가 남은 지성피부의 젊은 남성이며 함께 사용한 제품은 프라이머 비비 컨실러입니다.선블록은 (크림 로션계열) 시중에 나온 제품의 거진 절반을 사용해 보았을 정도로 많이 사용해 보았습니다. 실제 선블록들은 가격대에 차등없이 거의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사용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발리는 느낌은 선크림 중에서 발군입니다. 완전히 휘핑하기 전의 생크림을 바르는 촉감에 이내 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바르는 순간 몇 초 동안은 백탁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미세하게 희게 보이긴 하지만 백탁이라기보단 보정효과에 가깝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하실 것이 보정은 되지만 커버로 보기엔 미약합니다.) 바르고 나서 애기분바른것처럼 뽀송뽀송하진 않지만 뭔가를 발랐다->그리고 흡수되었다. 정도의 느낌만 있을 뿐 산뜻합니다.선블록 제품은 얼굴이 기름진다고 쌀알만큼 바르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동전 크기로 짜내어 바릅니다.) 차단지수를 허가 받을 때엔 거의 허옇다 싶을 정도로 두텁게 바르고 허가를 받기 때문에 원하는 정도의 차단 효과를 보시려면 절대로 비비크림 바르듯 소량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럼 점에서 이전에 애용하던 헤*의 선크림들은 지성인 저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눈시림도 없었고 레포츠의 경우엔 바르고 물을 떨구면 물이 굴러 떨어질 정도로 워터프루프가 좋은 제품이었지만 유분을 전혀 잡지 못했기에 건성이신 분들에겐 추천하지만 지성에겐 추천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바르는 순간에도 확실히 유분감 넘치는 크림의 느낌이 강했으니까요. 마몽*의 선크림은 프로텍트46만큼의 산뜻함은 아니지만 만족한 제품이 있었습니다만 눈이 시렸습니다. 스노우레포츠던가 그 제품은 언뜻 프로텍트와 발림감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프로텍트 쪽이 유분감이 덜합니다. 스*푸드의 모제품은 저렴하지만 유분과 통증 수준의 눈시림 탓에 쓰다가 버렸구요. 이외 제품들은 생략하겠습니다.프로텍트는 선크림보단 선로션에 가까운 촉감입니다. 모이스춰용 로션보단 수분감이 덜합니다. 적당한 유분감은 있습니다. 휘핑 전의 생크림이라고 비유했지요. 생크림도 지방분이니까요. 하지만 유분감이 과하지 않습니다. 유분감이 전혀 없다면 지나치게 뻑뻑하기만 하니까요. 적당한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단점을 꼽자면 상당히 묽어서 처음엔 힘을 주어 지나치게 많이 나와버렸습니다.제품 사용감으로선 재구매에 아깝지 않겠지만 사용감 외엔 성능이란 거기서 거기인 저렴한 타 선블록 제품들에 비해 비싼 가격이 흠입니다. (이번엔 끼워주신 사은품이 많아 되려 싸다고까지 느꼈지만)제품의 품질은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습니다.